70년대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었던 유지인. 1986년 결혼과 함께 은막을 떠났었다. 결혼 13년 만에 이혼을 한 유지인은 "13년 살다고 이혼했어요. 어쩌라고요"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당!!
과거에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유지인은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불필요한 것 다 떼어버리니까 속이 아주 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지인은 "아이들도 반듯하게 잘 컸다. 이제 오히려 엄마를 걱정하니까 내가 너무 행복하다"며 "그 동안 몸이 좋지가 않았다. 그것도 최근엔 좋아졌다. 사실은 지금 황금기이다"고 말합니다.
유지인은 "모든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다. 지금은 행복이 가득 찼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소에서 유지인의 두 딸 희수-연수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딸은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희수씨는 최근 대학을 졸업한 뒤 인턴으로 취업했다. 조만간 LA에서 일을 시작한다. 둘째 연수씨는 내년에 대학을 졸업한다. 효녀들이란 설명입니다.
허물없는 친구 같은 모습이었다. 유지인은 "아들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은 딸이 친구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털어 놓고 상담도 한다. 셋이 있으면 '내가 엄마인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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