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일 목요일

남해 박원숙 남편 카페 젊은시절 종교


2017년 6월 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아들과의 추억을 가슴에 묻고 사는 박원숙의 인생 2막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박원숙은 이혼의 아픔을 겪은데 이어 14년 전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최근 어머니까지 잃으면서 가면성 우을증을 앓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구체적으로 어떤 증세가 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외부에는 드러나지 않는데 속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몰랐고 병원에 갔더니 그랬다. 그때는 무슨 병인지 몰랐는데 '나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구나' 싶더라"고 말합니다!


이어 "조그마한 폐렴과 B형 간염도 왔다갔는데 너무 힘들고 긴장해서 아픈 것도 몰랐다"며 몸의 고통까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커다랗게 남은 마음의 상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숙은 "아들 사고 후 드라마를 할 때였는데 자식 생각에 가슴이 아파야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눈물이 안나와서 안약을 넣었다. 또한 사고 난 지 일주일 후에 손녀와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샀는데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녔다. 내 힘으로 안 된다 그러며 얼른 포기해버리는 것도 있다"며 큰 슬픔에 고장나버렸던 몸과 마음의 상태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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