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3월 문재인 전 대표의 ‘전두환 표창장’ 발언 논란이 커지자 문 전 대표 캠프(더문캠) 측이 기존에 발표했던 논평의 가짜뉴스 목록에서 이 부분을 삭제한 것으로 20일 확인됐습니다!
더문캠의 애매한 해명과 미숙한 조치가 오히려 말바꾸기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논란이 시작된 건 지난 19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5차 토론회에서 ‘전두환 표창’ 발언을 한 직후다. 더문캠에서 지난1월 말 이를 ‘가짜 뉴스’로 분류했던 게 알려지면서 말바꾸기 논란으로 확산됐습니다!
더문캠 홈페이지의 논평 게시판에 3월 13일에 올라온 ‘문재인 치매? ? 허위사실 강력대응!’이란 제목의 박광온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박 대변인은 가짜뉴스 사례 11가지를 나열했다. 여기에 ‘문재인이 전두환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는 것도 있었다. 그런데 20일에 확인한 논평에는 이 내용만 빠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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