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브룩스 레일리의 완투에 힘입어 KIA와의 광주 원정 3연전 스윕(3연전 전승)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레일리는 2017년 7월 23일 광주 KIA전에 선발등판해 9이닝 동안 107개의 공을 던지며 7안타 5삼진 1실점 완투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6연속경기 7이닝 이상 투구에 개인 5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조정훈, 손승락 등 셋업맨, 마무리 모두 등판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불펜운용의 숨통까지 터줬습니다.
롯데 타선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0-1로 뒤지던 5회 선발 14연승 무패행진의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신본기, 문규현, 전준우의 연속 적시타로 3-1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다시 이끌고 갔습니다.
헥터는 개막 이후 최다 연승 신기록인 15연승에 도전했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뜨겁게 달아오른 롯데의 벽에 막혔다. KIA는 KBO리그 최초 4300도루를 달성했지만 팀 3연패에 빛을 잃었다. KIA 김주찬과 이명기도 각각 개인 통산 300 2루타, 43연속경기 출루행진을 기록하고도 웃지 못했습니다! 한편 레일리는 문재인 닮은꼴이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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