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7일 토요일

박진형 롯데 투수 보크 심판 오심


같은 날 벌어진 한화와 삼성 선수단의 벤치클리어링 사태에 다소 묻힌 감은 있지만 롯데의 우완 투수 박진형(23)을 향한 논란의 보크 역시 지난 2017년 5월 21일 프로야구계를 들썩인 사건 중 하나였다. 과연 해당 판정은 옳은 판정이었을까용???



박진형 보크 동영상

롯데는 지난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해당 경기의 승부처는 3득점에 성공하며 LG가 전세를 역전시킨 8회말 공격이었지만, 사실 롯데는 6회말 LG에게 분위기를 넘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당!


이날 5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던 박진형은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6회초는 박진형에게 무척 힘겨웠다. 1-0으로 앞선 상황서 2사 1,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기 때문. 위기 속에서 양석환을 상대했던 그는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2구째 투구를 준비했습니다!

이 때 문제의 장면이 발생했다. 이날 구심을 맡았던 윤상원 심판은 박진형에게 보크(베이스에 주자가 있을 때 투수의 반칙투구행위)를 선언했다. 보크가 선언되면 누상의 모든 주자는 한 베이스씩 진루하게 된다. 3루 주자인 박용택은 그렇게 홈플레이트에 무혈입성했다. 당연히 판정의 당사자인 박진형은 크게 당황했다. 포수 강민호, 조원우 감독까지 나서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지만, 한 번 내려진 판정을 되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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