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톱가수 아이비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공갈 협박에 시달려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비의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최근 한 달여동안 아이비가 가수 데뷔 이전 이성관계로 만났던 유 모씨에게 '아이비 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 '동영상을 갖고 있으니 유포하기 전에 돈을 내놔라'는 등의 공갈, 협박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경찰서는 아이비 측의 신고로 지난 달 하순부터 첩보 수사에 착수, 지난 달 30일 법원으로부터 유모 씨에 대한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31일 낮 유 씨의 신변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서울 중앙지검은 1일 오후 6시께 유 씨에게 아이비를 상대로 공갈,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검찰의 구속 영장을 검토한 뒤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원이었다가 현재는 무직 상태인 유 씨는 아이비와 데뷔 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아이비 가수 데뷔 후 이성 관계로 사귀었던 사람"이라며 "그러나 올해 들어 아이비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공개하라는 등의 이유로 갈등을 빚었고, 최근엔 공갈 협박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 씨는 '아이비와의 관계를 토대로 한 시나리오를 팔겠다'며 연예계와 언론계 일부 인사들을 접촉하며 팬텀과 아이비에게 심각한 정도의 명예훼손을 저지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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