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1일 일요일

최태원 아들 최인근 최태원 노소영 이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 회장이 가정사를 밝힌 내막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 29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한 언론사에 편지를 보내 노 관장과 별거 상태로 사실상의 혼인 관계가 끝났음을 밝혔다. 이어 다른 여인과의 사이에서 혼외자식이 있으며 결혼생활을 '결자해지'의 자세로 잘 마무리하겠다며 이혼을 공식화했다고 합니다.


최태원 회장이 노 관장과의 이혼을 한 언론사에 보낸 편지 형태로 공개한 것은 더 이상의 불확실한 소문 확산을 막고 상태를 명백하게 밝히는 것이 이득이라는 계산 때문이다. 더구나 아직 이혼 과정을 정식으로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이혼을 선포한 것은 앞으로의 재산분할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노 관장은 현재 SK㈜ 주식 8616주(0.01%)와 SK이노베이션 주식 8000주(0.01%) 등 약 32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 관장은 미국 시카고 유학 시절에 만나 지난 1988년 노 전 대통령 임기에 최 회장과 결혼했다. 노 관장은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김계희 여사가 운영하던 워커힐 미술관을 모태로 한 디지털 아트 전문기관인 아트센터 나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최 회장이 편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이미 10여년 전에 이혼에 서로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 별거 기간은 최 회장과 A 여인과 사이에서 낳은 혼외 딸이 6살인 점을 고려하면 10년 안팎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슬하에는 1남 2녀를 뒀다. 장녀 최윤정씨는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에 재직 중이며 차녀인 최민정씨는 현재 해군 장교로 복무 중이다. 아들 최인근씨는 미국 브라운대 재학 중입니다.

최 회장이 이혼을 공식화하면서 재산분할 등 지배구조상이나 후계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노 관장의 이혼 승낙 여부및 SK 주식 처분 등의 문제와 함께 노씨와의 사이에서 난 자식들이 SK그룹의 후계자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생기면서 불확실성은 그만큼 커졌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노 관장은 "모든 것이 내가 부족해서 비롯됐다"며 "가장 큰 피해자는 내 남편"이었다며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사실상 이혼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최태원 아들 최인근 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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