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이의정 뇌종양말기 근황 고관절 괴사


이의정이 뇌종양 투병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남모를 아픔을 고백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의정은 과거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 녹화에 참여해 뇌종양으로 인한 뇌졸중 증상으로 겪었던 아픔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번 '엄지의 제왕'에서는 혈행(혈관 속 혈액순환) 문제로 여름철에 갑작스레 발병하기 쉬운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에서는 여름철 뇌졸중이 발생하는 원인부터 그 전조증상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 그리고 뇌졸중을 예방하는 식이요법과 민간요법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특히 이의정은 과거 뇌종양으로 인한 뇌졸중 증상을 겪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이의정은 "뇌종양 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며 운을 떼고는 "녹화 도중 돌연 실신해 뇌종양 판정을 받았고, 수술 이후 몸의 왼쪽이 마비돼 전혀 거동을 못하기도 했다"고 전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쇼크로 쓰러지기 일주일 전, 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차선이 두 개로 보였다"며 "양 쪽으로 갈라진 차선이 도무지 하나로 합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놀란 마음에 갓길에 차를 세우고 괜찮아질 때까지 쉬었던 경험이 있다"고 덧붙이며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뇌종양 전조증상을 공개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입니다. 아울러 이의정은 "뇌종양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뇌졸중 전조증상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은 가장 친했던 동료 연예인을 급성 뇌졸중으로 먼저 떠나 보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의정은 "배우 한경선 씨와 20년 동안 굉장히 가까운 사이로 지내왔다. 그런데 작년 7월, 믿을 수 없게도 언니를 먼저 보내야 했다"면서 "전날까지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사망 당일 드라마 촬영까지 무사히 마쳤던 그녀였다.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실신해 그대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애잔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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